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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만 하자" 13년 지기 박명수·하하, 이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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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하하가 예능 이별을 선언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박명수와 하하는 산속 집에서 공복 20시간 만에 매운탕을 만들었다.

하하가 냄비 뚜껑을 열자 그럴듯한 비주얼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맛을 봐라. 간장을 넣을지 말지. 이 자식아"라고 말했다.

하하는 "맛 더럽게 없어. 내가 넣는다고 했는데 왜 자꾸 맛을 보라고 해"라며 투닥거렸다.

빈정 상한 박명수는 ".. 오늘만 해라.. 안 싸우면 다행이고 오늘만 해.."라며 하하에게 예능 이별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잘 좀 해!"라고 윽박을 지르자, 하하는 "형은 그냥 저기 강아지랑 누워 있어"라는 등의 거침없는 토크를 했다.

올해로 13년 지기인 이들의 유치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과 유세윤은 웃음이 터졌다고 한다.

극한의 야생에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밤 9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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