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비싼 차를 타는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자동차를 소개했다.
영국 대중일간 더선이 4일 손흥민의 슈퍼카 컬렉션을 공개했다.
더선이 언급한 차는 115만파운드(약 17억6000만원)에 달하는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페라리의 ‘라페라리’(LaFerrari)다.
'손흥민은 통상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중 하나에 돈을 쓰는 선수로 분류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급 11만 파운드(약1억6000만원)의 손흥민은 무려 150만 파운드 가치의 차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페라리 '라페라리'에 대해 세계에 단 499대밖에 없는 슈퍼카, 손흥민의 라페라리가 그중 한 대라고 소개했다.
레드와 블랙 중 손흥민은 블랙을 보유중인데 이는 토트넘 구단이 라이벌 구단인 아스널을 상징하는 레드카를 보유해선 안된다고 말했기 때문.
더선에 따르면 라페라리는 돈만 지불한다고 해서 구입할 수 없고. 구매자가 반드시 페라리 브랜드와 어울려야 한다. 더선은 “이는 라페리라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페라리 1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손흥민의 연봉은 728만 파운드(약 111억 원),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동 포지션 선수 중에서 손꼽히는 고액이다.
손흥민의 블랙 라페라리는 2.9초만에 60mph 마력, 6.3리터 V12엔진에 최대시속 277mph 사양을 갖췄다. 피에르 에므릭 오바메양도 손흥민과 똑같은 차를 보유하고 있다.
더선은 2014년 손흥민이 보유했던 아우디 R8 쿠페(11만2520파운드, 1억6500만원)와 선물로 받은 마세라티의 첫 SUV 르반테(6만 파운드, 8800만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3만1000파운드, 4500만원대부터), 벤틀리 컨티넨탈 GT(16만 파운드, 약2억3000만원)도 언급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타는 차로 유명한 아우디의 R8 쿠페를 몬다.
더팩트는 2014년 손홍민과 걸스데이 민아가 아우디 R8를 타고 데이트하는 장면을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이 보도한 ‘EPL에서 가장 비싼 차를 소유한 선수 25명’이라는 기사에 따르면, 손흥민은 마찬가지로 라페라리를 타는 피에르 오바메양(31·아스날)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1년전에도 비슷한 기사를 낸 적이 있는 더선이 손흥민의 과거 차까지 줄줄이 언급하는 와중에 업데이트하지 않은 것이 있다. 손흥민은 올해부터 볼보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중이다.
손흥민이 직접 CF모델로 나서며 '손흥민 차'로 널리 알려진 볼보 신형 S90(6030만원~8540만원)은 지난 9월 사전계약 2500대 돌풍을 일으키며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위 라페라리 17억원
2위 아우디 R8 2억4천만원
3위 벤틀리 컨티넨탈 GT 2억원
4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1억9천만원
5위 마세라티 르반떼 1억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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